제389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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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9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회의록
제2호
일시 : 2025년 4월 23일(수) 10시 00분
장소 : 초의실
의사일정
1.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의 건
2. 계수조정소위원회 구성·운영의 건
3.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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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02분 개의)

1.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의 건(교육감 제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89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 본 위원회에 자리를 함께해 주신 황성환 부교육감님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현재 우리는 민생과 교육 모두가 전례 없는 재정적 압박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전남교육은 지역소멸의 위기와 교육격차의 심화라는 복합적인 과제 앞에서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키기 위한 한층 세심한 재정 운용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교육 현장의 시급한 수요와 긴급한 과제를 우선해 편성된 예산입니다.
우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예산안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투자로서 충분한 설득력과 실효성을 갖추었는지 면밀히 들여봐야 될 것입니다.
예결위원님들께서는 도교육청이 편성한 예산이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교육현장의 실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꼼꼼히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 시 사업의 필요성과 편성 취지를 충분히 설명해 주시고 성실히 답변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오늘의 논의가 전남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럼 회의 진행에 앞서 예결위원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위원회 부위원장이신 더불어민주당 곡성 출신 진호건 위원입니다. (인사)
광양 출신 강정일 위원입니다. (인사)
완도 출신 신의준 위원입니다. (인사)
목포 출신 조옥현 위원입니다. (인사)
순천 출신 한춘옥 위원입니다. (인사)
목포 출신 최선국 위원입니다. (인사)
국민의힘 비례대표 전서현 위원입니다.
(인사)
더불어민주당 여수 출신 서대현 위원입니다. (인사)
장성 출신 김회식 위원입니다. (인사)
정의당 비례대표 김미경 위원입니다. (인사)
더불어민주당 나주 출신 이재태 위원입니다. (인사)
영암 출신 손남일 위원입니다. (인사)
순천 출신 정영균 위원입니다. (인사)
함평 출신 모정환 위원입니다. (인사)
장성 출신 정철 위원입니다. (인사)
순천 출신 한숙경 위원입니다. (인사)
저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무안 출신 나광국 위원입니다. (인사)
그러면 오늘 회의 진행은 황성환 부교육감님의 추경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수석전문위원 검토보고를 들은 뒤 질의와 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오늘 출석 대상 공무원 중 김종만 글로컬교육협력과장, 백도현 여수교육장, 변정빈 나주교육장, 이철영 완도교육장은 출장과 각 병가로 인해 참석이 어렵다는 사전 통보가 있었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황성환 부교육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존경하는 나광국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항상 각별한 관심과 성원으로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위원님들께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 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예산안 설명에 앞서 출석한 간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본청 간부입니다.
문태홍 정책국장입니다. (인사)
김영신 교육국장입니다. (인사)
노권열 행정국장입니다. (인사)
이형래 홍보담당관입니다. (인사)
김재기 감사관입니다. (인사)
서영옥 정책기획과장입니다. (인사)
김영길 미래교육과장입니다. (인사)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입니다. (인사)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입니다. (인사)
한종덕 노사정책과장입니다. (인사)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입니다. (인사)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입니다. (인사)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입니다. (인사)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입니다. (인사)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입니다. (인사)
이선국 총무과장입니다. (인사)
김종훈 예산과장입니다. (인사)
강성근 행정과장입니다. (인사)
오준헌 재정과장입니다. (인사)
박준수 교육시설과장입니다. (인사)
다음은 직속기관장입니다.
김옥란 교육연구정보원장입니다. (인사)
김병인 교육연수원장입니다. (인사)
김찬중 학생교육원장입니다. (인사)
김광일 학생교육문화회관장입니다. (인사)
김춘호 목포도서관장입니다. (인사)
박진수 나주도서관장입니다. (인사)
장기명 창의융합교육원장입니다. (인사)
최정용 국제교육원장입니다. (인사)
양재호 광양평생교육관장입니다. (인사)
김의곤 고흥평생교육관장입니다. (인사)
김한철 장성도서관장입니다. (인사)
안경아 유아교육진흥원장입니다. (인사)
다음은 지역교육장입니다.
정덕원 목포교육장입니다. (인사)
허동균 순천교육장입니다. (인사)
김여선 광양교육장입니다. (인사)
이경애 담양교육장입니다. (인사)
노명숙 곡성교육장입니다. (인사)
신제성 구례교육장입니다. (인사)
권형선 고흥교육장입니다. (인사)
권순용 보성교육장입니다. (인사)
이지현 화순교육장입니다. (인사)
정행중 장흥교육장입니다. (인사)
윤영섭 강진교육장입니다. (인사)
이자영 해남교육장입니다. (인사)
김광수 영암교육장입니다. (인사)
김보훈 무안교육장입니다. (인사)
박정애 함평교육장입니다. (인사)
정병국 영광교육장입니다. (인사)
정선영 장성교육장입니다. (인사)
김 미 진도교육장입니다. (인사)
박은아 신안교육장입니다. (인사)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전남의 인재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와 공생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정책적 제안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지속된 세수 감소에 재원 확보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만 교육부의 보통교부금 확정교부와 특별교부금 및 각종 전입금 등을 활용하여 편성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효율적 재원 관리와 건전한 재정 운용을 통해 소중한 재원이 낭비되지 않고 다양한 교육정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기정예산보다 3150억 원이 증가한 5조 2000억 원입니다.
먼저 세입예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중앙정부 이전수입 1483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63억 원, 자체 수입 및 기타 이전수입 165억 원, 보조금 사용잔액 등 기타 수입 19억 원을 각각 증액 편성하였으며, 기금전입금은 1120억 원으로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600억 원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520억 원입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에 대해 반영된 주요 사업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를 위해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28억 원,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 9억 원, 배움의 권리를 보장하는 기초학력 강화 9억 원, 건강한 삶을 가꾸는 체육·보건·영양교육 활성화 139억 원 등 204억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둘째,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을 위해 질문과 성찰로 내 삶을 주도하는 독서인문교육 4억 원,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교류 확대 8억 원, 전남 학생이 먼저 경험하는 학습공간 조성 163억 원, 다양한 지역 맞춤형 학교 모델 마련 544억 원 등 747억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셋째,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를 위해 교육발전특구 및 교육자치협력 운영 278억 원, 지역기반 맞춤형 직업교육 운영 8억 원, 찾아오는 전남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4억 원 등 316억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넷째, 공정·안전·존중의 신뢰행정을 위해 참여하고 공감하는 청렴한 교육행정 강화 2억 원, 빈틈없이 대비하는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 258억 원,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형 교육시설 조성 1244억 원, 건강한 학교급식 운영 지원 67억 원 감액 등 1584억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역점과제 추진을 위해 수업에 집중하는 학교문화 실현에 6억 원,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7억 원 등 20억 원을 반영하였으며, 교직원 인건비는 302억 원, 행정기관 운영 및 시설비는 127억 원을 편성하였고 예비비는 150억 원을 감액 계상하였습니다.
이상으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면서 이번 예산안의 편성 취지와 제반 실정을 감안하시어 우리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교육시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황성환 부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전문위원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공정희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검토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공정희입니다.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검토보고 드리겠습니다.
제안 경위와 개요 등은 생략하고 7쪽 수석전문위원 검토의견을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입니다.
제1회 추경예산안 세입예산은 기정예산액보다 3150억 원이 증액된 5조 2000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전수입은 세입예산안 총액의 87.6%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정예산 대비 1849억 원이 증가한 4조 5501억 원입니다.
세부 내역으로는 중앙정부 이전수입 4조 1686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839억 원, 기타 이전수입 26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자체 수입은 세입예산의 1%에 해당하며 163억 원이 증액된 489억 원을 편성하였고 기타는 공무원연금공단 대여학자금 반환금 등으로 19억 원을 증액한 639억 원입니다.
내부거래는 이전수입 축소에 따라 안정적인 교육재원 확보를 위해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에서 600억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520억 원 총 1120억 원을 전입받아 세입예산에 반영하였습니다.
(위원장 나광국, 부위원장 진호건과 사회교대)
세입예산의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보고서 7쪽에서 16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17쪽 신규사업 및 증액사업 편성 적정성입니다.
금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3000만 원 이상 신규사업은 청렴시책개발TF 등 33건에 64억 원이며 5000만 원 이상 증액사업은 교육정책홍보 등 118건에 703억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신규사업 중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광복 80주년 전남 의(義) 교육’ 사업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교육하여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사업으로 총 4억 79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본 사업비는 용역비로 집행될 예정이나 이미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갖춘 실무추진단이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독립운동사 작품전의 경우 전문성을 요하는 사업인지 의문이 듭니다.
중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업은 우리 지역의 학교 여건상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소인수 학급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중학교 전체의 약 5%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며 교과형 및 활동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다만 현재 17개 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서 유사한 형태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기능과 역할에 대한 명확한 분담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사업의 혼선을 야기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음은 25페이지, 증액사업 중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아침 간편식 확대 사업의 경우 사업량의 증가로 6억 2000만 원이 증액된 24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해당 사업은 만족도와 메뉴 선택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1인당 단가를 500원 인상한 3500원으로 조정하였고 아침 독서프로그램 및 체육 활동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 내실화를 강화하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사업 설문조사 결과 학생·학부모·교직원의 86%가 만족한다고 답해 본 사업 목표를 충분히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부 현장에서 메뉴 구성의 다양성 확보와 납품의 어려움, 학교 내 업무 분장 체계의 불명확성, 지역 특산물과의 소비 연계 부족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사료됩니다.
전남 농산어촌유학사업의 경우 1억 6800만 원이 증액된 21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증액 내역을 살펴보면 추가 유학생 28가구 유학경비 1억 원과 프로그램 운영비 6800만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사업 5년 차에 접어들고 있는 본 사업은 타 시도에서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할 만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최근 농가형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올해는 신청자가 없는 등 일부 문제점도 보이고 있는 바 앞으로 거주 형태의 다각적 분석과 유학프로그램의 질적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전략적 방향 설계가 요구됩니다.
기정예산 대비 30% 이상 감액사업은 19건에 93억 원이 감액되었습니다. 그중 전액 감액사업은 특별연수 교사 운영 등 총 10건에 62억 원입니다.
본예산 편성 시 도의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확정된 예산임에도 정상적으로 사업 추진을 하지 못하고 감액하는 것은 효율적 재정 운영을 저해하는 한편 의회의 예산에 대한 심의 및 감시·견제 기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향후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편성 시 심도 있는 검토 등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다음은 46쪽 성립전 예산입니다.
금회 추경에 계상된 성립전 예산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운영 지원 등 6개 사업 249억 원입니다.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할 때 특별교부금 교부 이후 성립전 예산의 필요성은 타당하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성립전 예산이 과다하게 편성될 경우 의회 예산 심의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며 지원 사업의 경우 사전에 위원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절차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58쪽 예산과목 변경 사업의 적정성입니다.
금회 추경에 예산과목을 변경한 사업은 장애인교원 지원 등 총 19개 사업 19억 원입니다.
예산과목 변경 사업의 경우 추경 의결 전까지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예산을 사장시키는 문제점을 초래하게 되므로 구조적 변동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산의 배정 및 집행 간 일관성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됩니다.
마지막으로 62쪽 기금운영입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기금은 전라남도 교직원주택임차지원기금 등 총 5개 기금이며 2024년도 말 조성 대비 5219억 원이 감소하여 2025년도 기금 조성액은 898억 원입니다.
국세 및 지방세와 연동되어 산정되는 정부 교부금은 최근 2년간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내국세가 급감하면서 교부금이 감액되는 등 재정 여건이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도교육청이 보유한 기금을 적극 활용하도록 했으며 그 결과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2022년 1조 2937억 원 대비 96%가 감소한 519억 원에 불과해 사실상 거의 고갈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향후 경기회복이 불투명한 가운데 세수 회복 또한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추가적인 재원 확보 방안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교육과정 운영은 물론 그린스마트스쿨 등 대규모 교육시설 환경개선사업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되므로 근본적인 재정 구조 개선과 중장기적 대응 전략 마련이 시급한 시점으로 판단됩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수석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질의응답을 진행하겠습니다.
질의답변 시간은 간담회에서 협의한 대로 위원님 한 분당 10분씩 이내로 진행하겠습니다. 추가 질의 사항이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본질의가 모두 끝난 후 보충질의 시간을 5분씩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발언 시간이 종료되면 마이크가 자동으로 꺼지게 됩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되도록 시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때는 질의와 관련된 자료 이름과 페이지를 말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부교육감님께서는 정책적인 사안에 대해 질의해 주시고 세부적인 사항은 각 실국 과장님께서 답변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간담회 때 정한 순서에 따라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손남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예, 반갑습니다. 영암 출신 손남일입니다.
제가 오늘 마치 또 여기를 질문을 하고 싶은데 오늘 또 마치 자리를 이석했네요.
김종만 우리 글로컬교육협력과장님, 아니, 부교육감님 놔두시고요. 이 예산을 보니까전부 다 45억 정도 순증으로 다 나와 있네요? 왜 그렇게 다 순증으로밖에 할 수 없었습니까?
지금 존경하는 손남일 위원께서 말씀 주신 부분이 왜 주제가 정확하게 제가 인지를 못 했거든요.
우리 글로컬교육협력과에 보니까 45억 정도가 순증으로 싹 올라왔어요. 그럼 기존의 예산들은 아예 책정이 안 돼 있던 겁니까? 아니면…….
제가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조직개편에서 글로컬과가 생겼고 다른 과에서 이 예산이 이체되어왔을 겁니다. 그래서 순증으로 개념이 표현됐을 겁니다.
제가 뭐 예산에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 저는 지금 이 우리 글로컬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저희들이 모집해서 지금 하고 있죠?
지금 몇 명이나 총 들어와갖고 지금 하고 있습니까?
4개 학교에 한 77명의 학생이 들어와서 지금 수업하고 있습니다. 5개 학교입니다. 5개 학교에 77명의 학생이 지금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 친구들이 제 지역에 있는데 그런다고 해서 뭐 의원이라고 해서 불쑥 찾아가기가 좀 그래서 저도 관심은 많은데 좀 그러더라고요. 학교에서 불러주면 거기 가서 친구들도 얼굴 한번 보고 싶은데 도의원이라고 그냥 불쑥 찾아가서 “제가 이렇게 와서 한번 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할 수가 없어서 아직 못 가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인데 항상 저는 오면 느낀 게 그때 제가 본예산 때도 이 친구들한테 관심이 많이 있어서 우리가 앞으로 또 지양해야 될 그런 부분들이 있고 그래서 우리 도의 본청이라도 같이 협력을 해라, 교육청에만 떠맡기면 안 된다.
그 친구들이 나중에 우리 지역에서 살아가고 우리 지역을 위해서 또 같이 공존을 해야 되기 때문에 우리 도도 충분히 거기에 대한 대응을 해줘야 되지 않겠냐, 어제 저희 도 예결위 때 제가 어제도 말씀을 드렸던 부분이 있고 그래서 지금 이 친구들이 와서 어느 정도 적응력은 됐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저 개인적인 판단까지 포함해서 말씀드리면 생각보다 적응을 좀 빨리하고 있어요.
이 부분이 저희들이 우리 교육청이 잘하고 있다는 표현이 아니고요. 기본적으로 이에 대한 이해가 좀 많이 있었던 것 같고요.
그전 사전 정리 작업들 있잖습니까? 교류 사업을 통해서 기본적으로 학교에 대한 소개라든지 그리고 이 학생들의 대부분이 또 중요한 구성 부분이 또 한인 2세, 3세 부분들이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쿠바 같은 경우에는. 그런 부분들이 조금 초기에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 나이에 모국을 떠나서 이국에서 어떻게 보면 생활을 하고 있으니까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정말 우리 교육청이나 또 학교 이 모든 것들이 집중적으로 관심 가져서 부모 이상으로 또 어떻게 보면 관심을 가져줘야 되지 않겠냐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면서 저는 또 하나 느끼는 게 저희 지역이 보면 다문화 가정이 참 많거든요. 그리고 옛날에는 모르는데 지금 요즘에 보니까 다문화 가정들이 예로 베트남이라면 베트남에 있는 자녀를 데려오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중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근데 이 친구가 지금 와서 중학교를 다니면서 이거 적응을 할 수 있냐, 우리 학생들하고 같이 섞여서 살 수 있냐, 보니까 그게 좀 떨어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 이 친구들이 만약에 고등학교를 간다고 할 때 우리가 올라가듯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를 그냥 일반 학교를 우리가 가듯이 간다고 하면 저 친구들이 또 적응을 할 수 있을까? 그러면서 느낀 게 하나가 그럼 만약에 이 친구들을 지금의 우리가 고등학교에 예를 들어서 저희 지역에 그린고등학교라고 있지 않습니까? 그 학생들하고 접목을 해서 지금 오는 학생들하고 같이 그 교육을 받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번 해 봤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우리 교육청에서는 어떤 생각이 좀 있는지, 그런 친구들에 대해서 배려는?
존경하는 손남일 위원님 너무 좋으신 의견이시고요. 그 부분이 당연히 도움이 될 거라 봅니다. 그런 멘토·멘티 관계든 교우 관계든 매칭을 시켜서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저희들이 프로그램 구안해서 잘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부분은 저희 지역에 지금, 정말 옛날에는 그렇게까지 안 했는데 요즘에는 의외로 베트남에 있던 자녀들을 데리고 와서 학교를 하고 뭐 하더라고요. 그런 부분들이 참 많다 보니까 생각했던 부분인데 한번 우리 교육청에서도 생각을 한번 좀 깊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어제, 그제 우리 교육시설과장님 저기 계시는데 팀장님 오셔서 했습니다. 저는 제 모교가 아니라 저도 깜짝 놀랐는데 학교가 그 부분을 좀 팀장님이 와서 설명하고 가서 보고 또 교육청에서 했는데 유리창이 아귀가 우리가 말한 이게 맞아야 되는데 떠 있어서 흔들려 가지고 한 번은 그게 창틀이 넘어졌다고 그러더라고요. 물론 조치는 취해 주기로 하셨는데 아직도 이런 학교가 있을까? 또 화장실에 뭡니까, 타일이 떨어질 정도고 사람들이 앉아서 할 수 없는 그런 데에 물을 잠가놨더라고요. 이런 시설이 지금도 있더라고요, 학교에.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우리가 겉으로 봤을 때의 모습 또 안에 들어갔을 때 모습 그런 모습들이 좀 있던데 학교 시설에 대해서는 물론 우리가 그린스마트 해가지고 많이 좋아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그렇게 된 학교들도 많이 있고요. 그런데 그러지 않고 아직 혜택을 못 받는 40년이 안 돼서 또 행여나 40년이란 이 개념이 참 재미있더라고요. 본 건물은 40년이 돼 있어요. 양 옆에 증축을 했다고 이게 또 40년이라고 안 잡아주더만요. 그러다 보니까 본 건물은 낡아서 사용할 수가 없을 정도로 학생들이 위험할 정도인데 그걸 우리가 또 보고 물론 중간중간 수리는 한다고 하지만 저는 정말 이번에 가서 보고 새삼 느꼈습니다, 그런 학교 있다는 게. 그런 시설에 대한 부분들은 좀 우리 교육의 시설이나 또 우리 부교육감님께서 신경 좀 써줘서 관심을 가져 주셔야 될 것 같은데…….
존경하는 손남일 위원님 정말 뼈아픈 지적이십니다. 그 큰 사업을 하는 와중에 기존의 그 기준대로였으면 시설 대수선이나 이런 부분들이 당연히 들어갔을 텐데 그런 그린스마트 사업이 있기 때문에 조금 유보했다가 같이 하자 이렇게 하면서 중간중간 보신 부분들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이 불합리한 점이 있었던 건 저희들이 인정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그린스마트 어느 정도 종료되는 시점과 더불어서 저희들이 그 부분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번 그런 부분들도 이번에 저희들 시설팀 팀장님하고 가서 본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학교가 전체적으로 좀 문제성들이 많이 지금 우리가 대두되고 있는 싱크홀도 한 지점에 하나가 또 되게 보이고 또 배수 문제 같은 것들이 너무 많이 있기 때문에 물론 지금 교육청에서도 예산이 없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다 할 수 없다는 것은 저희들도 이해를 합니다. 저도 이해를 하고 있지만 가장 문제가 시급한 게 학생들의 안전 아닙니까? 그 안전에 혹시라도 누가 된다면 이건 교육청의 얼굴이지 저희들 얼굴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학생들의 안전에 대해서는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서 많은 것 수리도 할 건 해주고 투자할 때는 투자 좀 해 주시고 그래서 좋은 모습으로 학생들이 밝은 모습으로 또 학교생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앞으로 더 책임지고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손남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조옥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반갑습니다. 목포 출신 조옥현 위원입니다.
부교육감님!
학교기본운영비라 함은 어떻게 정의를 내리는 것을 말하나요?
학교에 살아가는 구성원들이 있습니다. 구성원들이 기본적으로 움직이고 그래서 하루를 보내는 데 필요한 예산이 있을 거고요. 그리고 교육적 활동 외에 있는 비용까지 포함해서 기본적으로 교육활동과 교육이 있기까지 기본적인 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활동…….
살아가는 데 필요한 활동비입니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활동 그래서 예를 들어서 제세공과금도 거기서 나가야 될 것이고, 그다음에 뭐 그러겠죠?
알겠습니다.
(부위원장 진호건, 위원 정철과 사회교대)
그걸 전제로 하고 우리 교육국장님께 여쭙겠습니다.
교육국장님 발언대로 좀 모셔주십시오.
위원장님, 교육국장님…….
교육국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국장 김영신입니다.
반갑습니다. 우리 전남 아이들의 기초학력은 어떻습니까?
기초학력을 이제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으로 평가를 하고 관리를 하기 때문에 총괄적으로 기초학력을 공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매년 저희가 자체적인 자료 수집을 해서 매년 향상 또는 그 관리 대상 학생들의 향상 비율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조사하고 있습니다. 매년 같은 수준입니다.
그렇죠? 그리고 기초학력이 어느 정도 토대가 되고 보장이 돼야 그 아이들이 이제 점점 자라면서 학력 신장이 이뤄지는 건 당연한 것이고요.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제 종국에 가서 마지막에 꼭 그걸로 평가하면 안 되겠습니다마는 수학능력시험이라든가 대학입시 이걸로 이제 어느 정도 마지막에 거의 평가가 되는 거잖습니까? 그렇죠?
다양한 평가 방법이 있고 과정이 있는데 모든 학생이 탄탄한 기초학력을 바탕으로 각자의 수준과 적성에 맞는 방법으로 향상을 시켜가는 방향을 정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꼭 수능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그렇습니다.
그런데 전라남도교육청은 우리 아이들 기초학력 관련해서 부단히 노력을 하고 계시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일주일 전쯤에 정말 상반되는 내용의 언론 보도가 나온 적이 있어요. 그래서 도대체 이게 뭘까? 물론 어느 정도 제 개인적으로 짐작은 합니다. 아, 이렇게 이렇게 하다 보니 이렇게 얘기를 했었을 것 같다라는 얘기가 있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한번 꼭 여쭤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어떤 한 언론에는 ‘도교육청 기초학력 예산 83% 싹둑 교육격차 우려’ 뭐 해가지고 이거는 전남교육 사회단체들이 냈던 성명서를 기초로 한 그런 언론 보도가 있었고 그다음에 또 하나는 이건 아마 교육청에서 보도자료를 주신 것을 기본으로 한 것 같은데 ‘전남교육청 재정 여건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기초학력 보장’ 이렇게 나왔거든요. 어느 게 맞습니까?
당연히 전남교육청에서 설명한 자료가 맞고요. 혹시 기회를 주시면 제가 간단히 말씀드려도 될까요?
길게 하셔도 됩니다.
중앙 모 일간지에서 교육부 기준으로 그 기초학력비 감축되었다는 부분의 문제점을 제시하면서 17개 시도의 그 자료를 비교하면서 전남이 83% 정도 삭감이 되어서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내용은 우리 본예산서에 기초학력 관련 예산으로 편성된 부분만 추출을 해서 했거나 아니면 교육부에서 17개 시도에 지원하는 예산 기준으로 했거나 이 두 가지가 믹스된 것으로 저희는 판단을 했고요.
그 직후에 바로 저희들 자체 예산을 심층적으로 분석을 한 결과 설명 자료를 냈는데 그 내용을 보면 재작년부터 교육부에서 기초학력 예산을 현저히 감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2년 동안 전라남도에 지원하는 예산을 약 76% 내지 77%를 교육부에서 감축을 했습니다. 어쩌면 그게 83%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포함되냐 덜 포함되냐 부분들의 종목이 좀 있어서요. 그런데 전라남도에서는 기초학력을 모든 학생 성장의 기본이라고 확고히 추진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자체 대응책을 마련할 수밖에 없었고 작년 대비 올해 도교육청 자체 예산을 2배로 늘렸습니다. 그래서 58억을 저희들 자체 예산으로 추가를 하면서 교육부에서 감축한 예산을 상당 부분 확보를 했고요. 결과적으로 전국 공통으로 봤을 때 기초학력 예산 감축률이 약 27%인데 전라남도교육청은 7% 정도만 감축된 결과가 되었습니다, 현재. 그런데 중앙 일간지에서 발표했던 그 신문 보도 자료를 근거로 해서 또 일부에서는 문의를 하셨고요.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서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적극적으로 해명을 했는데 그러면 왜 가시적으로 드러난 예산이 이렇게 감축이 더 많이 된 것으로 보이느냐 이 부분에 대한 해명은 분명히 필요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를 하고 그리고 예산 사용에 대한 교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학교 업무를 경감을 하는 데 방점을 두고 학교 운영비 확대에 노력을 했습니다. 2025년 학교 운영비는 2024년 대비 현저히 향상이 되었는데요, 늘었는데요, 기초학력은 선택사업이 아닙니다. 학교마다 다양한 학교의 특성에 따라서 프로그램들을 구성을 하고 운영하기는 하지만 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할 것이냐는 학교에서 학교 그 구성원들이 합의를 해서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게 편성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작년 하반기에 이미 학교의 수요를 조사하고 그 일정액을 학교 기본 운영비에 포함을 해서 배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3월 1일부터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7% 11억 정도 감축이 되었고 이건 전국 상황 대비 저희가 생각할 때는 가장 우수한 상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할 일은 없고요, 저희가 감사할 일이고요, 그렇게 하셨다고 하면. 그렇다면 우리가 기초학력 예산으로 잡혔는데 눈에 보이지 않고 기본 운영비로 돼 있어서 보이지 않는 게 있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런 게 어떤 것들인가요?
예를 들어서 학교에 따라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말씀을 드려야 되는데 기초학력 향상학교나 AI 맞춤형 온라인 콘텐츠 이거는 기초학력 부진한 학생들이 개개인의 어떤 특성에 맞게 단계별로 평가를 하면서 계속 공부를 해 나가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책임학년 튜터링 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초등 공존교실도 거기에 해당할 것이고요?
공존교실은 저희가 별도로 또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도교육청에 제가 자료 요청을 했었고 거기 주신 것을 보면 방금 말씀하신 초등 기초학력향상학교 2030 다정다감 교실이네요. 이게 2억 4970만 원 정도고요. 그다음에 초등 공존교실 2억 2000이고요. AI 맞춤형 온라인 콘텐츠 해가지고 2억 1000 이렇게 해서 이 세 가지 항목이 학교기본운영비로 들어갔고 그게 6억 8000 정도 된다고 지금 저한테 자료를 주셨거든요. 교육청에서 주신 자료입니다.
예, 제가 공존교실이 포함되어 있는 부분을 저는……. 아, 제가 정정하겠습니다. 공존교실이 22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죠? 그러면 이 3개가 학교기본운영비로 넣으셨는데 학교기본운영비로 넣었을 때의 이유는 제가 좀 이따 부감님한테 여쭤볼 것이고요. 그러면 이게 6억 8000이에요.
아, 68억이에요. 그런데 교육청에서 준 자료를 토대로 한 언론 보도에는 2024년 대비 58억 원 자체 예산 더 확보 이렇게 나왔어요. 이거 자체 예산 확보를 68억 하신 걸로 돼 있는데 여기는 또 왜 58억으로 나오죠?
제가 방금 들었는데 이 68억은 기초학력 관련 예산이 맞고요. 이 68억에 10억 정도가 특교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자체 금액을 58억으로 이렇게 설명을 했습니다.
아, 그래서 그랬다? 알겠습니다. 그래서 하여튼 전남은 우리 아이들 기초학력 관련해서는 빈틈없이 물 샐 틈 없이 잘 대비하고 계신다라고 저희가 봐도 되겠죠?
물 샐 틈 없이 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그럼 이제 부교육감님한테 여쭤보겠습니다.
아까 부교육감님은 학교기본운영비는 학교가 기본적으로 그냥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금액이라고 이제 표현해 주셨는데…….
교육 내외를 말합니다.
교육 내외를 포함해서 근데 방금 우리 국장님께서는 기초학력에 관련된 예산들을 학교기본운영비로 해서 업무 경감이나 그다음에 자율성을 보장하셨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근데 예를 들어서 AI 맞춤형 온라인 콘텐츠, 초등돌봄 공존교실 이런 것들이 각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을 겁니다. 성격상의 차이는 있을 것이지만 이것을 학교기본운영비로 굳이 해야 될 만한 그런 이유가 있나요? 괜히 지금 그렇게 해놓고 오해받고 있는 거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한번 설명을 해 주세요.
존경하는 조옥현 위원님 답변드리기 전에 먼저 이걸 좀 상기시켜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조옥현 위원님께서 교육위원회에 계실 때 ADHD 관련 예산을 최초로 성립시켜 주셔서 지금 초1 전체까지…….
경계선 지능장애.
예, 경계선 지능장애 예산…….
13억 지금 본예산에 돼 있죠.
기초학력 예산이 교육부 본부에서 한 10여 년 전쯤부터 중앙단위에서 이렇게 탑다운식으로 내려왔었어요. 이 부분은 중간 설명은 길어질 거고요. 짧게 하면 지금 수준에서는 학교마다 특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개별적으로 나타나는 학생의 특성이란 게 심리적·정서적으로 또 이렇게 복합적인 요인이 있고요. 그걸 가장 잘 바라볼 수 있는 분이 기본적으로 담임선생님이시고 그 주변에 계신 같은 교사 선생님분이세요. 학교 자체 내에서 볼 수 있는 부분이 강합니다. 그 부분에서 교육부에서도 마찬가지고 여기에 대해서는 전문가분들 일치된 의견이시고 기본운영비라는 예산은 도구일 뿐입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본청 또는 교육부 단위에서 일괄적으로 엔분의 일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학교 특성 따라 다른 방법이 있고 다른 예산도 쓰는 방식이 있을 겁니다. 그런 부분에서 저희들이 교육 내외를 막론하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또는 그런 교육적 활동에 지원하는 비용으로 저희들이 예산을 했던 거고요. 다만 저희가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는 건 그런 부분의 예산이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도민분들께 정확하게 알리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추가 설명이 필요하게끔 만들어 냈던 것이 문제인 거죠, 사실은. 그래서 그런 부분들 앞으로 없이 해 주시고요. 지금 그러면 교육비특별 그러니까 교부금 쉽게 말해서 특별교부금이나 교육비특별회계가 줄었지 않습니까, 정부에서 내려오는 게?
그래서 지금 우리 전라남도교육청은 자체 기금을 전입해서 쓰고 있죠?
예, 그렇습니다.
올해 얼마 정도를 지금 기금에서 갖다 쓰 게 됐습니까, 이번 추경까지 합쳐서?
올해 5320억 원입니다.
이번 추경에 1120억이고 4000 얼마였으니까 5000 얼마죠? 그럼 지금 남아있는 기금은 얼마나 남아있습니까?
다른 기금 직접적인 관련성 없는 기금 빼면 519억 원이 남아 있습니다.
519억, 내년에는 어떻게 해야 되죠? 이렇게 또 줄어들면 안 되겠습니다마는 우리나라 경기가 그렇게 빨리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서 걱정스러운데 그러면 내년에는 기금 더 없잖아요?
존경하는 조옥현 위원님 이 부분에서 또 제가 모두에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3년 전 제가 처음 왔을 때 기금 1조 3000억 적립 시에 강정일 위원도 그때 계셨던 걸로 저는 기억나는데요. 그때 예결위 위원님들께서 제가 보기에는 혜안을 발휘해 주셨던 부분이 뭐였냐면 이 많은 돈을 적립할 것이냐 논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경제가 흘러가는 부분이나 이 정부의, 그냥 간단하게 표현 쓰겠습니다. 이 정부의 예산 흐름을 볼 때 그 부분이 조금은 전략적으로 아니 조금은 유보를 좀 해놓고 다른 그 변동 사항에 대응을 하자 해서 1조 3000억 적립을 했었어요. 그 일상에서 가장 극적인 시나리오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9000억 정도가 기금에서 저희들이 해서 기본적인 교육활동을 차질 없도록 했고요. 이건 지금까지 이야기고 앞으로의 부분은 우선은 저희들이 허리끈을 졸라매야 될 상황이 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시 한번 말씀드렸는데 제가 학생 수 기본통계 외에 가장 자세히 들여다보는 게 매월 세수통계입니다. 1∼2월 달 작년보다 2조 9000억 먼저 들어왔는데요. 그게 경제가 좋아진다, 나쁘다 그런 평가가 아니고요. 이 세수통계를 잘 들여다보고요. 두 번째는 저희들이 한 번도 추경을 해본 적이 없지 않습니까, 우리나라에서 지금 3년간. 조금 있으면 국채 발행을 통한 추경이 있을 거라고 보고 저희들은 내려보냈던 보통교부금이 감액되는 일은 앞으로 이제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저희들이 말씀드렸던 허리끈을 졸라매는 TF나 그리고 재정 구조 효율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지금 TF도 구성하고 있고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 부분을 통해서 어쨌든 제가 떠올리기 싫은 단어 중에 하나가 지방채인데요. 이런 부분까지 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지금 보통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라남도교육청 그러면 참 예산이 많은 곳 그냥 놔두고 있는 곳 이렇게 오해들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부분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고요. 그러기 때문에 제가 부감님을 비롯한 여기 계신 모든 분들한테 마지막으로 그것만 당부드리겠습니다.
하여튼 예산을 편성하거나 집행하는 데 있어서 건전성과 효율성을 더 한 번 생각해 주십사라는 말씀드리고 하여튼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노력해 주십사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조옥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강정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정일 위원입니다.
부감님!
수고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정책사업 예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 학생 수가 감소를 하고 있죠?
그에 반해서 65세 이상 노인 비율은 올라가고 있습니다. 전국을 보면 한 20% 정도가 노인 인구고 우리 전남은 무려 27.2%가 노인 인구입니다. 연평균 한 6∼7% 이렇게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는데요.
우리 평생교육 예산을 보면 이게 한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0.4% 다 고착화돼 있어요. 거기에 맞춰서 이제 예산을 편성한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데 학생은 좀 줄어가고 노인 인구가 늘어가니까 우리 전남교육청도 이제 학생들도 중요하지만 이 노인들에 대한 어떤 평생교육에도 더 좀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 그런 말씀을 좀 드리거든요. 그래서 우리 교육기관이 물론 광양평생교육관, 고흥평생교육관 2개 기관밖에 없어서 이제 그 부분에서 평생교육을 이제 감당하기에는 좀 벅찬 부분이 있고 전체적으로 우리 교육청에서 이런 평생교육에 대한 정책 발굴 그리고 예산 증액 뭐 이런 부분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어떤 평생교육에 우리가 관심을 좀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예, 명심하겠습니다.
그렇게 좀 해 주시고요.
제가 지난번 본예산 때 말씀드렸던 증액교부금 있지 않습니까? 증액교부금 그 부분은 우리가 전혀 지금 그게 고교 무상교육이 일몰돼 가지고 지금 그 예산을 받지 못하고 있죠?
예, 그건 제로 상태입니다.
그럼 지금 어떻습니까? 이런 예산 고교 무상교육을 우리 전남교육청이 부담해도 충분한 여력이 되는지?
충분하다는 말씀은 못 드리겠고요. 조옥현 위원님이 질문하셨을 때 답변드린 걸로 잘 해 보겠다. 여기 지금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산이 있어야 잘해 본 거 아니에요?
제가 조금 더 말씀드릴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은 저의 다짐이라든지 자세이기 때문에 그렇게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 같아서…….
지금 그러면 우리가 불요불급한 예산을 좀 지양을 해야 돼요.
(위원장대리 정철, 부위원장 진호건과 사회교대)
그런 예산들은 과감히 줄이고 꼭 필요한 예산들을 우리가 정책에 반영해 가지고 예산을 집행해야 된다,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예, 좋은 지적이십니다.
지금 우리가 1회 추경에 보면 지금 감액된 사업들이 있어요. 100% 감액된 사업이 한 10개 사업에 62억이고요. 그다음에 50% 이상 감액사업이 한 28억 정도 됩니다, 5개 사업에. 이게 지금 물론 이제 많이 좋아졌어요. 2023년에 보면 무려 26건에 132억이 감액됐고요, 1차 추경에. 2024년에는 약 28개 사업에 335억이 이게 지금 감액 편성이 됐는데 올해는 보니까 15건에 90억 정도 이렇게 감소하는 측면은 있습니다. 근데 예산이라는 것은 그렇지 않습니까? 이 예산을 본예산에 편성을 했으면 어찌됐든지 간에 이 예산을 효율적으로 써야 될 거 아니에요?
그런데 왜 이렇게 예산들을 편성해가지고 100%, 50% 이렇게 감액해서 1차 추경에 감액해야 되는지 그런 부분 예산을 잘 분석해서 앞으로 편성을 해야 될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존경하는 강정일 위원님! 그동안 예결위 위원님으로 또 결산위원님으로 계실 때 지적해 주신 부분이 저희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는데 그 지금 지적하신 부분은 여전히 송구스럽다는 말씀 꼭 드리겠습니다. 감액이 되어서는 안 되죠. 본예산에 했던 건 위원님들이 관심 있게 심의해 주셨던 사업들인데 제가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앞으로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인건비를 한번 볼게요, 인건비가 적정하게 추계 됐는가. 인건비 비중이 가장 높잖아요? 가장 높은 사업 부분의 하나인데 지금 이 인건비가 추경 때 증액 편성했다가 또 정리추경 때 삭감하는 그런 경우가 있어요. 이게 2024년 작년 경우에도 보면 본예산에 2조 3166억을 편성했다가 1차 추경에 241억 원을 증액했거든요. 그런데 2회 정리추경에 140억을 감액을 했어요. 이렇게 지금 예산을 인건비가 이렇게 예측이 불가능한지?
지금 존경하는 강정일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은 여러 번 지적됐던 부분이기도 하고요. 저희들이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문제점은 남아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저희들이 중간 결산 가결산 부분을 통해서 저희들이 조금씩 줄여가고 있는데 금년도에는 눈에 보이도록 그런 오차들이 줄어들 수 있도록 저희들이 노력하고 있고 성과를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제가 항상 할 말이 있는데 이 교육공무직의 예산도 지금 많이 늘어가고 있잖아요? 작년 대비 한 279억 정도가 이렇게 교육공무직이 또 늘었어요. 근데 그분들의 처우 개선도 해야 되고 여러 가지 인건비가 낮으니까 올라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앞으로 그 직군을 늘리는 일은 없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무슨 사업을 하게 되면 꼭 거기에 대해서 인건비가 나가야 될 수밖에 없잖아요. 당연한 건데 이렇게 자꾸 사업을 확대하다 보면 결국은 인건비가 발목을 잡을 수가 있어요. 그래서 이게 사업도 일몰제를 적용해서 또 새로운 사업을 하려면 일몰제를 적용해서 그 사업을 또 폐지하고 다시 이렇게 사업을 편성해서 인건비로 인해서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예, 명심하겠습니다.
우리 교육국장님한테 질문 좀 드릴게요.
김영신 교육국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국장 김영신입니다.
우리 교육자치과에 ‘광복 80주년 전남 의(義) 교육’ 있지 않습니까?
그 예산이 추경에 4억 7900만 원을 편성했는데 적은 예산은 아니에요. 이 사업에 대해서 말씀을 한번 해 주십시오.
제가 아는 범위에서 말씀드리는 것보다 그 업무가 정책국 소관이어서 정책국장님이 말씀하시면 어떨까요?
아, 정책국에서 할 사업이에요, 이게?
그래요. 그러면 우리…….
문태홍 정책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정책국장 문태홍입니다.
올해 저희가 광복 80주년의 의미 있는 기간인데요, 다른 때하고 달리 올해는 의미 있게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서 실무추진단이라든가 이런 걸 통해가지고 학술대회라든가 또는 학생들 현장체험학습, 플래시몹 이런 것도 하고요. 추가적으로 저희 전남에서 학생운동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학생운동을 통해서 졸업장을 못 탄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시작해서 2029년은 학생운동 100주년이 되거든요. 그래서 명예 졸업장을 장기적으로 계획을 해가지고 졸업장도 주고 또 학생들에게 해방에 대한 우리 의(義) 교육을 좀 하기 위해서 행사를 예년에 비해서 좀 키웠습니다.
예년에 비해서 지금 증액 편성한 거 아니잖아요? 이게 80주년이면 올해 처음 하는 거 아니에요? 신규사업이잖아요, 신규사업.
근데 지금 이걸 전부 다 보니까 용역을 다 하게 돼 있어요?
예, 그렇습니다.
여기 보니까 실무추진단도 구성해서 운영을 하고 있고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이게 전부 다 이게 용역을 줘서 위탁을 해야 되는지 용역해서 위탁 주면 아무래도 위탁 비용이 많이 들어갈 거 아니에요?
그런 부분들 어떻게 예산을 좀 절감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은 없었는지?
지금 최대한 초당대 교수님들하고 이쪽을 연구해 본 팀들 그쪽 자료를 우리가 최대한 받아서 분석을 하지만 전문적인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산은 저희 본청에서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하고요. 그렇지 못하고 부분적으로 어떤 연구라든가 기획 부분은 용역을 줄 생각입니다.
물론 사업의 효율성하고 그다음에 목적성을 좀 높이려면 전문가들이 당연히 해야 되는 거는 맞을 거예요. 그렇죠? 근데 지금 아예 이것을 시도도 해보지도 않고 예산 절감에 대한 부분도 어떻게 생각지도 않고 그냥 무조건 이것은 위탁을 줘야 된다 하는 그런 것이 아닌가 싶어서 지금…….
그건 아니고요, 실무추진단이 3명 여수에서부터 모였는데 실질적으로 저희들이 장학사라든가 이런 한계가 있거든요. 그리고 전문적으로 연구를 하는 집단들이 전남의 의(義) 교육 이순신 수군재건길이라든가 이런 분야에 굉장히 많습니다. 그게 여수라든가 각 분야별로 연구 영역들이 틀리기 때문에 그걸 저희들이 종합은 하는데 혹시 몰라서 좀 더 의미 있는 행사를 하기 위해서 용역은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 근데 용역비를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 그렇게 좀 해 주십시오. 그래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됐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입니다.
예, 알겠습니다.
이 좋은 사업에 좀 성공을 했으면 좋겠고요. 그럼 우리 정책국장님이 계기교육에 대해서도 거기서 하는 건 아니죠? 계기교육은 우리 교육국에서 하는 거죠?
정책국에서요, 자료를 만들어가지고 교육과정 속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이라든가 이런 활동 또는 자유선택시간제라는 게 생겼거든요, 2022에서.
제가 계기교육에 대해서 우리 도정질문도 하고 했어요. 지금 그런데 나아진 게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예산이라든지 뭐 정책을 추진하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전혀 큰 변화가 보이지 않거든요.
실은 계기교육은 그 교육과정 속에서 돌아가는 게 가장 좋거든요. 어떤 정책국에서 계기교육을 한다고 해서 어떤 예산편성이 주게 되면 학교 현장에…….
그건 당연한데요. 그럼 그 관련 사업 그리고 그다음에 지금 편성된 예산 그 부분에 대한 자료를 제출해 주십시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강정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한숙경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반갑습니다. 순천 출신 한숙경입니다.
예산 확보는 어렵고 인건비와 물가 상승으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이제 본 위원이 2024년 9월에 도정 질의했던 부분을 한번 짚고 넘어가야 될 부분이 있어서 한번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선월고등학교 관련돼서 신설해 달라고 제가 도정 질의 때 얘기를 했고 관련돼서 보니까 관련된 예산이 없는 것 같아서 이 부분 좀 답변해 주실 분 있으시면 요청드리겠습니다.
양해해 주시면 담당 과장으로부터, 행정과장님…….
행정과장님이 담당이신가요?
학교 신설 업무입니다.
노권열 행정…….
교육시설 아니고 행정과장님이신가요?
학교 신설 부분 먼저 검토하는…….
강성근 행정과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과장 강성근입니다.
그때 교육감님께서 신설해 주시겠다고 답변을 하셨고 2028년도에 입주가 됩니다. 그 시기에 맞춰서 입주를, 입주할 시기에 맞춰서 신설을 요구를 했고 지금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본 위원한테 아무런 답변이 없어서 추진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관련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지금 선월지구는 택지개발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저희가 해서 한 5300세대하고 지금 증액해서 한 6000세대 정도로 규모로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유·초중고 해서 4곳의 학교 용지가 지금 현재 확보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고등학교 부분은 저희가 지금 신대지구에 고등학교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선월지구에 고등학교를 하려고 하는데 저희가 지금 순천시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지금 협의를 하고 있고 저희가 신대선월고등학교로 해서 28학급 규모로 해서 648명 정도 해서 저희가 2030년 정도 개교를 목표로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러면 관련돼서 이렇게 부지매입이나 이런 부분은 논의하거나 교육부에서 혹시 이렇게 답변을 받았다거나 이런 부분은 혹시 있으십니까?
현재는 지금 신대지구 관련해서는 경자청하고 순천시하고 지금 부지매입 관계를 저희가 협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선월지구요?
예, 선월지구.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앞번에 순천시와 국회의원과 교육청 교육감님하고 MOU 체결을 하기 위해서 기사까지 나가지고 캔슬난 부분이 있어요.
예, 그렇습니다.
그런데 본 위원은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도 많고 답변도 받았고 이걸 추진하기 위해서 이렇게 경자청 위원이었을 때부터 부지 확보까지 많이 노력을 했었는데 MOU 할 때 본 위원한테는 연락조차 없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여기 앞서 손남일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역에 일어난 그런 현안들도 위원님들이 관심 갖고 있는 부분들은 중간중간 체크해 주시고 그리고 그렇게 크게 MOU가 이렇게 형성되고 이러면 그거 당연히 업무보고를 해 주셔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거든요.
예, 그렇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신경 써서 이렇게 박차를 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2030년까지, 그러면 2030년 개교해서 3월 달부터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게…….
예, 현재는 그렇게 진행을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러면 초중고 중에 일단 먼저 고등학교부터 추진 예정인가요, 아니면 동시에 하실 생각이신가요?
저희는 가급적이면 동시에 지금 할 계획으로 하고 있습니다.
본 위원도 이제 경자청에서 계속해서 초등학교, 중학교도 부족하니까 계속해서 이렇게 함께 추진하도록 입주 시기에 맞춰서 해달라고 요청을 했고 기존에 이제 5300에서 5600에서 지금 신설을 위한 욕구 충족을 위해서 6000세대까지 맞춘 거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본 위원 매우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고 우리 주민들이 원하는 바이기 때문에 꼭 본 위원에게 중간중간 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께서도 항상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저희들 적극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이제, 예, 들어가십시오.
부교육감님께 말씀드릴 게 있는데요. 우리 고등학생이나 중학생이나 특히 고등학생들이 학교 밖 아이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그 친구들 학교에서 적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학교 밖 아이들로 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는데 본 위원이 이제 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자체에서 학생들이 문제가 있으면 전학을 가라고 하든지 퇴학을, 뭐 이렇게 자퇴를 하라고 권유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학생이 학교를 다녀야 되지 않겠습니까? 가급적이면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매우 안 되고 있다는 걸 본 위원은 실무적으로 조금 그런 부분 도와주면서 느꼈거든요.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그랬고 학생이 문제가 있으면 전학을 유도하면 전학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춰서 아니면 이렇게 대안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그냥 문제아니까 안 받아, 이제 어느 학교든 가면 그런 식의 문전박대를 당해서 한 5군데 가도 학교를 못 찾았거든요.
그런데 어찌 됐든 이제 결과적으로는 지금 학교를 가게 됐고 교육청에서 그래도 도와주셔 가지고 가게 됐지만 이 친구들이 이렇게 퇴학을 시키나 전학을 시키거나 이렇게 해야 될 때는 중간에 거점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수 있는 고등학교가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친구들이 퇴학이 되거나 전학이 안 됐을 때 자퇴를 해야 될 경우에는 학교를 못 가고 당연히 이렇게 학교 밖 아이들이 되고 그러면 그런 부분들이 더 사회 문제점이 되지 않겠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학교를 하나 정해서, 다시 또 전학을 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거기에서 이렇게 인성교육이나 이런 부분들도 선생님들 좀 훌륭하신 분들이 지도를 해 주신다면 이 친구들이 학교 밖 아이들로 전환이 안 되고 다시 그 학교에서 또 그 학교가 물론 이렇게 지정 학교가 문제아 학교라고 될 수도 있겠지만 그런데 더욱더 교육청에서 그런 부분을 신경을 써 준다면 오히려 더 명품 학교가 저는 될 수 있다는 생각도 했거든요.
그런 부분 참고해서 올해 계획해서 내년에는 그런 학교가 지정이 돼서 좀 이렇게 우리 학생들이, 오갈 곳 없는 그런 학생들이 갈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한숙경 위원님 지금 주신 케이스 제가 스터디 좀 심도 있게 해보겠습니다. 해보고 대안 마련해서 어느 시점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예,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학교 밖 아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요. 그리고 업무보고 받으면서 다양한 지역 맞춤형 모델로 544억을 투자를 하시는데 구체적으로 이렇게 어떤 부분을 사업을 추진하는지 궁금하거든요. 본 위원 같은 경우에는 지역의 특화 일자리를 통해서 그게 교육과 연계돼서 지역이 발전하고 지역이 세계화할 수 있다 이런 목표로 의정 활동을 하고 있거든요. 거기에 맞춰서 직업계고등학교 산업 진흥 조례안에 대해서도 제가 발의를 했어요. 그래서 매우 지역 맞춤형 모델이라고 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또 지역별로 이렇게 좀 잘 되고 있는 부분을 설명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한숙경 위원님 지금 질문 주신 부분은 제가 이해하는 바에서는 한숙경 위원님께서 조례까지 말씀 주셨던 부분까지 포함하면 기본적으로 어떤 학교급 직업계고든 어떤 일반고든 기본적으로 그 지역에 뿌리를 두고요. 그 지역에 뿌리를 둔 채 또 글로벌한 환경에서 뒤처지지 않고 그 지역에서 잡(Job)을 잡을 수 있고 잘 살 수 있는 이런 선순환 구조에 관심이 있으신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그렇죠.
그런 맞춤 학교에서 이 묶음의 544억 원의 부분은 개별 설명드리면 시간이 좀 부족할 것 같고요. 예를 들면 저희들이 금번 사업에서도 보면 글로컬 신산업 프로젝트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직업계고 학생들이 창업을 한다든지 그리고 요즘에 뜨고 있는 인공지능이든 그리고 다른 모바일 상거래든 이런 부분에서 우리 지역에 있음에도, 우리 지역에서 공부를 함에도 가장 빠른 시대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저희들이 전국 어디보다 앞서 나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 주신 한숙경 위원님의 조례를 통해서 하고자 하는 거하고 방향성이 맞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사업들을 예산이 저희들이 예산이 그렇게 넉넉하지 않습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뒤처지지 않고요. 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좀 나아갈 생각이라는 말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예, 그러니까 직업계고등학교 산업 진흥 조례안을 발의하면서 우리 전남에서 청년들이, 학생들이 취업을 해서 전남에 머무르는 게 저희가 바라는 바지 않습니까? 그러려면 현장을 알고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요, 학습적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교육부는 우리 지역에서 일학습병행제나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지역의 경쟁력을 어떻게 갖출 수 있을까, 그런 부분을 좀 포커스를 맞춰서 정책을 실현해 주시길 바랍니다.
예, 명심하고요. 조금 더 저희들부터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숙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모정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부감님 연일 전남도 교육 발전을 위해서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번 제가 예산안을 봤더니 우리가 당초 올해 예산이 4조 8850억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3150억 원을 증액 편성해서 드디어 5조 2000억이 되었는데요. 그런 가운데서도 우리 기금을 사용하셨어요.
아까 우리 존경하는 조옥현 위원님께서도 여쭤보셨지만 그래도 5320억 원이라고 하는 기금을 사용하셨는데 아까 잔액이 얼마라고 하셨는가요?
재정안정화기금하고요, 시설기금 합쳐서 519억 원이고요. 나머지 또…….
전체 기금…….
전체 기금은 720억 원쯤 남아 있습니다.
예, 그 정도 됩니다. 그런데 아까 519억 원이라고 하시길래 그 2개 기금을 가지고 말씀하신지는 몰라서 한번 여쭤봤습니다.
그다음에 또 우리 존경하는 강정일 위원님께서 감액된 사업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전액 감액된 사업이 10개 사업이 62억 원이에요. 그리고 50% 이상 감액된 사업은 5개 사업이 28억 원인데요. 어차피 우리가 지금 예산이 곧 정책이기 때문에 이 예산이 적재적소에서 잘 쓰여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앞으로 이렇게 애써서 세운 예산들이 불용 처리되고 삭감되고 이런 일이 없도록 신경을 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예, 명심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다른 내용을 한번 여쭤볼게요. 혹시 성립전 예산이 뭡니까?
특교가 가장 대표적인 사례일 텐데요. 보통 예산은 위원님들의 심의를 거치고 나서 의결을 거치고 나서 쓰게 돼 있는데 특별교부금과 같이 미리 내려와서 기본적인 일정이 있던 사업들이 있습니다. 그 사업들은 미리 저희들이 성립전에 기본적으로 쓸 수 있는, 쓰기도 하고, 보고 후 위원장님께 보고 후 쓰기도 하고 추후에 위원님들의 심의를 받도록 하는 예산을 성립전 예산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거를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추경 예산안 심의까지 기다릴 수 없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때 성립전 예산을 사용하라고 있어요.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이제 통장에 돈이 있는데 돈을 먼저 가져다 쓰고 나중에 허락을 받는 거하고 이게 똑같은 개념인데 우리 도에 지금 성립전 예산으로 지금 6건에 총 249억 원을 사용하신 거예요. 그런데 이 사업 중에서 특히나 교육발전특구 운영 지원사업이 238억 원이나 됩니다.
그건 알고 계시죠?
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제 쓰시는 것까지는 좋아요. 그런데 이 집행률을 봤더니 이 70개 사업에 대해서는 집행률이 0이에요. 37개 사업은 집행률이 50% 이하고 그리고 50%를 초과하는 사업은 45개 사업밖에 안 됩니다. 이것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부감님 어떻게 생각하시느냐 먼저 여쭤봅니다.
존경하는 모정환 위원님 수치적으로 정확한 지적이시고요. 거기에 대해서 조금 말씀을 드리면, 이 사업이 예를 들면 학교까지 내려가게 되면 계약이 3월 달이지 않습니까? 3월 달 지금 저희들이 집행률 점검 시점이 3월 포인트가 들어가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3월 달 이후에는 이 집행률이 조금 가파르게 올라가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 부분을 통해서 저희들이 추후에 또 보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집행 부분은 국고입니다. 이 부분은 특교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중간중간 관리를 또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신경을 많이 쓰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그 관리가 잘 안 됐다는 말씀을 드리는 건 아니고요. 정확하게 적재적소에 그 시기에 맞게 쓰일 수 있게 또 이렇게 우리가 추경을 하는 이유는 이런 상황들을 다 고려해서 우리가 추경을 하는 시점도 정하고 그러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의회가 조금은 약간 경시됐다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지금 그 예비비 있죠?
예비비 이번에 많이 한 54% 감액됐죠?
예, 감액해서 재원으로 좀 돌렸습니다, 저희들이.
단지 그냥 재원으로 돌리기 위해서 감액을 하신 겁니까, 아니면…….
존경하는 모정환 위원님 저희들이 평균적인 코로나 시절까지 포함해서요, 평균적인 예비비를 쓰는 금액이 있어요. 금액 부분을 저희들이 보고 세수 감소라든지 예산 압박이 없었으면 사실 예비비 부분은 저희들이 조금 남겨두는 게 좋은데 지금 말씀드렸던 그동안에 썼던 평균을 좀 들여다보고 이 정도까지는 저희들이 감액해서 할 수 있겠다 싶은 정도의 수준까지만 저희들이 했습니다. 남겨둔 돈은 150억 정도 저희들이 예비비로 남겨 놓고 있습니다. 아, 100억 정도 남겨놓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우리 위원님들께서 워낙 예리하시게 제 앞에서 질문을 다 해 주셨기 때문에요, 저는 여기까지만 여쭙겠습니다.
지금까지도 우리 교육청을 위해서 또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잘 해 오셨습니다마는 앞으로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초심 잃지 마시고 도의 교육 발전과 또 아이들을 위해서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모정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전서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수고 많으십니다. 예산안 88쪽에요. 전남 의(義) 교육에 대한 질문을 조금 전에 우리 존경하는 강정일 위원님이 한번 언급을 하셨는데 제가 그걸 여쭤보려고 합니다.
올해가 광복 80주년 뜻깊은 해죠. 그런데 교육청이 또 이것을 기념해서 전남 의(義)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의 가치와 지역 항일정신을 체험하고 또 내면화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점은 매우 긍정적인 일입니다. 그런데 광복 80주년은 충분히 예견 가능한 역사적 계획임에도 본예산이 아닌 추경에 편성한 사유가 무엇이며 또 본예산의 필요성을 언제 인지하고 계획하셨는지 또 예산 편성 검토 시점은 언제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먼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본예산에 먼저 심의가 되시고 저희들이 기안한 내용들을 말씀드렸으면 제일 좋았을 거다, 그런 부분은 제가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본 행사의 의의나 다른 필요성 이런 부분들은 위원님께서도 충분히 인정하실 거라 봅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에서 좀 저희들이 잘 치러내려는 욕심이 있고요. 그리고 작년도 글로컬박람회도 그렇겠지만 어느 정도 이 행사, 개별 행사마다 필요한 사람들 그리고 기본적인 계획안들 이런 것들이 필요했고요. 지금 정책국장님 모두에 설명한 것처럼 저희들이 TF 자문단을 해서 구체적인 안이 좀 나오고 난 뒤에 위원님들께서 물으실 때 아, 이 정도 이 정도의 그림을 가지고 하겠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은 시점이 지금이…….
그래서 지금 하셨던 건…….
송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실무추진단이 그래서 3월에 구성됐고 그래서 그때 이렇게 사실상 그거를 구성하기 위해서 계속 고민하셨다는 얘기죠?
예, 그렇습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는 3월에 이게 협의가 됐고 그래서 이게 좀 기획성이 없는 졸속적인 사업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예산 편성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학술 포럼, 플래시몹, 골든벨, 토크 콘서트 등 문화 축제라고 행사 기획된 것들이 모두가 용역에 위탁된 그러니까 일회성 예산 소모성 사업으로 보여요, 이게 용역에 위탁된 일들이기 때문에. 그럼 이와 같은 형식으로 과연 학생들에게 광복 80주년에 지속 가능한 역사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저번에 제 방에 이제 설명하러 오셨어요. 그런데 이 역사교육이라는 거 이렇게 프로그램이 들어 있다고 해서 제가 너무 좋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는 학생들이 제가 생각할 때는 참 이게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학생들이 얼마나 될까,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참 많았거든요. 그런데 이런 기획을 가지고 있다는 게 너무 좋다고 이런 프로그램이 참 좋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어떤 행사성으로 끝나버리지 않을까 싶어가지고 제가 이런 부분에 지금 질문을 드리는 거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우리 전남 지역에 이렇게 하는 것, 외부 전문 인력 여기 자료에 보니까 실무진들이 이제 전문성을 가진 분들을 또 이렇게 섭외해 가지고 하셨던데 이런 어떤 용역을 준 문화 이렇게 소모성 같은 사업 이거보다는 이제 그런 점도 중요하지만 우리 전남 지역 독립운동사하고 연계된 그러니까 그런 교과 교육이라든가 또 체험, 자료 그 연계 프로젝트 등으로 장기적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 제 생각에는 교육적 타당성 면에서 더 바람직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이 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존경하는 전서현 위원님 지금 위원님께서 주신 말씀에 토씨 하나 달 수 없을 만큼 올바른 지적이시고요. 저희들이 그 부분에 오히려 전착해야 된다는 다짐을 더 하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게 걱정하셨던 용역에만 맡겨놓고 그 용역에 맞는 활동들 그리고 일회성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3월 좀 걱정되시긴 하셨겠지만 그전부터 고민을 했던 부분 지점이 있어요, 저희들이. 지점이 있는데 3월에 본격적으로 저희들이 오픈 수면 위로 띄운 거고요. 그 TF 회의에서 전문가분들 그리고 학교 외의 분들까지 포함해서 의견 들을 겁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주신 부분이 가장 핵심적인 내용일 것 같습니다. 일회성 절대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글로컬박람회도 보셨겠지만 마지막에 성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이 내용을 보니까 내용보다는 일단은 이게 어떤 80년 기념행사로 이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더 많이 들어서 이걸 지적했고요. 이제 또 8월 12일부터 14일이니까 학생들이 방학 기간이잖아요. 그런데 이 행사가 학생들이 주로 많이 오는 행사일 텐데 어떻게 학생들이 와야, 어떻게 모집하며 또 어떻게 홍보가 되며 그런 것들도 좀 방학 기간 중에 아이들을 또 불러내는 것도 그런 부분에 좀 아쉬운 점이 있고요. 어떻게 기획을 하실지 그런 부분도 세부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이제 물론 충분한 기획을 하고 검토를 하고 계시겠지만 그런 부분도 제가 볼 때는 아쉬웠고요.
또 광복 80주년 솔직히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잖아요. 우리 전남 아이들에게 나라의 소중함과 민주주의 그리고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교육의 계기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업은 제가 볼 때 예측 가능한 사안이었는데도 사전에 준비가 너무 늦었고요. 그다음에 이제 외부 영역에 의존을 했고 또 학생의 참여 방식이 자율성 문제 제가 볼 때는 여름 방학 기간이기 때문에 그래서 좀 그게 아쉬움이 남았고요. 이런 역사 관련 사업이 단순한 이벤트성 사업으로 끝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계속 꾸준히 아까 우리 부교육감님 얘기하시듯이 전남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 그리고 시민의식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전서현 위원님 너무 감사드리고요. 지금 주신 말씀 뼈에 새길 겁니다. 새기고요. 저희들이 우리 도의 도도한 역사적 위치 스탠스 그리고 그동안 행사해왔던 큰 경험들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할 거고요. 지금 세부사항 주셨던 일정 부분에 있어서는 8월 15일이라는 상징적 의미 때문에 방학 중일 수밖에 없지만 저희들이 TF 의견이든 그 용역을 저희들이 할 때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서 자발성에 근거 둔 활동 그리고 학생들한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저희들이 신경을 쓰겠습니다.
그래서 8월 15일 상징적인 날짜 때문에 방학 기간이라는 그 시간을 두셨나요?
그런데 교육은 사실은 우리가 미래로 나아가는 방향이고 역사교육은 그 방향을 세우는 모멘텀을 다시 한번 제가 강조드립니다.
예, 명심하겠습니다.
이 질의를 계기로 전남도교육청이 이렇게 조금 학생들을 향하여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의 철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마칩니다.
전서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김미경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저는 간단하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첨부서류에 16쪽을 보시면 감사관리가 있잖아요. 16쪽입니다.
예, 펼쳤습니다.
지금 보시면 사업 내용에 익명부패 공익신고센터 해서 민간업체 위탁 운영이라고 돼 있거든요. 민간업체 위탁 운영을 통한 신고자의 신분 및 제보 내용 비밀보장 이 부분에 지금 5000만 원이죠?
예, 그렇게, 500만 원입니다.
500만 원인데요. 이게 민간위탁 운영이 필요한 부분인가요? 신뢰성 있는 민간위탁인가 해서요.
익명이라는 부분 때문에 민간과 연결되었을 것 같은데요. 자세한 부분을 좀 양해해 주시면 감사관님께 들으시는 게 어떠실까 싶습니다.
예, 요청 부탁드립니다.
김재기 감사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와 주십시오.
감사관 김재기입니다.
익명으로 신고할 수 없는 그런 부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공익제보라든가 부패 이런 부분들을 용역업체 회사에 위탁을 해서 신고가 들어오면 저희들이 접수해서 처리하는 방법입니다.
철저하게 신분이 보장이 되나요?
예, 그렇습니다.
그래요?
지금 저희가 이걸 추진하기 위해서 조례 개정과 제정을 지금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게 실질적으로 공익 제보자에 대한 그런 보장이 철저하지 않잖아요.
그것 때문에 지금 저희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게 민간위탁을 줌으로 인해서 철저하게 보장이 된다는 말씀이시죠?
예, 그렇습니다.
차후에 혹시 그런 일이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혹시라도 발생하게 됐을 경우에 그런 대안책까지 마련하셨나요?
IP 추적이 안 되게끔 그렇게 저희들이 보안 조치도 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이 부분까지 말씀 답변을 해 주셔야 되나, 지금 자체 감사 활동도 하시잖아요.
예, 그렇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진행을 하시는 거예요?
자체감사 저희들은 종합감사, 일상감사, 복무감사, 특정감사 이렇게 해서 구분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언론에서 전남 교육청의 공직자들의 비위 같은 게 언론에 보도가 되잖아요. 그러면 실질적으로 징계 처분에 있어서 많이 미비하죠? 거의 솜방망이 처벌에 가까운 그런 징계밖에 안 하잖아요. 결과적으로 해임이 되시거나 그런 분들은 퍼센티지에 비해서 별로 많지 않으시더라고요. 그런 부분에 대한 대안책은 있으신가요?
그 부분은 위원님께서 보시기에 솜방망이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저희들이 징계 양정 처분을 요구를 할 때 매뉴얼에 따라서 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음주 운전자에 한해서는 거의 다 해임이 되나요?
횟수에 따라서 다릅니다. 1회, 2회, 3회 이렇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삼진아웃제예요?
퍼센티지하고, 예.
그러면 처음에 음주로 인해서 음주가, 아니 면허가 취소가 됐다 그러면 바로 해임이 되는 건가요?
처음 바로 그건 아닙니다.
그건 아니고 어찌 됐든 세 번의 그거는 있다는 말씀이시죠? 그거는 아니지 않나요?
예, 그건 아닙니다. 음주량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아니 음주량에 따라서가 아니고 음주는 무조건, 무조건이어야 되죠.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습니다. 음주라는 게 도로의 살인자 아닌가요? 이 부분에 대한 것들은 특히 교육청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공직자분들은 이 부분은 간과하시면 안 되거든요. 이게 계속 언론에도 나오고 하는데 이런 식으로 삼진아웃제를 음주에 관해서 만큼은 안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부분들이 저희들이 적극 홍보도 하고 있고요. 계도도 하고 있고 음주 안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적극 지금 점검도 하고 있습니다.
음주는 하셔도 되죠. 음주는 하시되…….
아니, 음주 운전을 안 할 수 있도록…….
운전은 절대 운전대는 잡으면 안 된다, 한 잔을 마셔도. 이 부분은 확실하게 인지를 하고 계셔야 될 것 같아요.
예, 알겠습니다. 그걸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실내 공기질이나 학교 먹는 물 관리 이런 부분은 그냥 우리 부감님한테 여쭤봐도 될까요?
제가 아는 범위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게 지금 학교 공기질 측정 개선이나 학교 먹는 물 관리 그리고 내진 보강 관련해서 이게 예산들이 좀 많이 감축이 됐어요. 감액이 됐어요. 이것은 학교 학생들의 안전에 관련된 건데 이런 부분들이 감액된 사유는 뭘까요?
감액된 사업들은 대부분 다 기본적으로 100% 정도를 놓고, 예를 들어서 100% 놓고 보면 기본적으로 예전에도 한번 위원님께서 주신 말씀이었는데요. 낙찰차액이라는 부분이 가장 강하게 작용할 것 같고요. 저희들이 중간 결산을 좀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낙찰차액이 거의 명확해지면…….
이게 거의 낙찰가격인가요?
낙찰차액이 가장 큰 부분을 작용할 거고요. 기본적으로 줘야 될 지금 안전에 관련된 예산인데 저희들이 막무가내 자를 수는, 절대 그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예, 아니 그럼에도 이거는 수요를 다 조사해서 하셨을 거 아니에요.
낙찰차액은 계약 단계에서 기본적으로 금액이 명확해지거든요. 그래서 보통은 조금은 더 나은 부분이 있고 그래서 낙찰차액에 대한 부분 저희들이 예상하고 예산을 할 수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렇게 하고 나서 결산을 통해서 조금 감액되는 부분, 결국에는 연말쯤에 저희들이 하게 되는데 올해는 특히나 세수 감소 부분이 있어서 저희들이 중간쯤에 저희들이 감액하는 걸로 하고 있습니다.
예, 그 부분은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관련해서는 학생생활교육과인데요. 이 부분 답변 가능하시겠습니까? 성폭력…….
들어보고, 말씀 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 해서 이게 지금 예산이 신규로 들어온 건가요? 추경에 올라온 게 지금 강사비 운영용품, 자료 제작, 원고료, 장소 임차, 여비, 업무협의회 이런 식으로 추경에 올라와 있거든요. 이 부분은…….
기본적으로 본예산에 있던 사업들이 증액으로 들어와 있던 예산들은 추가로 필요한 예산을 본예산에 다 담지 못해서요. 저희들이 위원님들께 심의를 받고 그 부분 충분한 활동을 위해서…….
강사분은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강사 지금 금액 말씀하시는지요, 아니면 대상자 말씀하세요?
전문성.
전문성 부분이요?
관련 조례를 지금 찾아봤는데요. 각급 학교의 장은 성교육 지도 교사를 선정하도록 하고 있고요. 지도 교사 대상 선정 기준에 대해서는 학교의 장에 기본적으로…….
이게 지금 죄송한데 강사가 2명으로 책정이 돼 있거든요. 그러면 이것은 학교에서 요청하는 것을…….
이건 전체 강의실 것 같아요. 2명의 부분을 저희들이 신청했다는 건 학교 개별 학교는 아닐 테고요. 전체적인 관리자 교육이라든가 이런 게 있을 수 있으니 연수원에서 하게 되면 강사 부분 저희들이 초빙하게 될 거고요. 초빙에 대한 강사료를 지금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이거는 그러면 각 지금 교육청 공무원들 대상 성폭력 교육인 거죠?
또는 학교장, 관리자로 볼 수도 있고 대상은 제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예, 이 부분은 서울에서 초빙을 할 가능성이 높겠네요.
꼭 그렇지 않으실…….
목포에서도 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직접적으로 이 부분에 전문강사 자격증을 가지신 분들은 가능하다는 말씀이신 거죠?
기존에 있는 성교육이 갑자기 해지는 건 아니고요. 기존에 하던 분들 계시니까 그중에서 가장 좋으신 훌륭한 분을 모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논외로 이제 말씀드리자면 저번에 우리 박경미 의원님께서 성교육 진흥 조례를 발의하셨을 때 토론회 진행하면서 여러 부분들이 오셔가지고 반대 의견을 내셨잖아요. 그중에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성폭력 양성교육을 받으신, 성폭력 교육을 받으신 강사님께서 오셔가지고 이 성교육 진흥 조례에 대한 반대 의견을 내신 분이 계세요.
그래서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성폭력에 대한 그러니까 성평등 인지가 있으신 그런 분들이 받으시는 게 더 마땅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왜냐면 이 자격 조건이라는 게 성폭력 교육만 받으시면 뭐든지 교육을 하실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성평등 인지가 부족하신 분들께서 이런 교육을 받고 강사 자격증을 받으시고 학교에 나가서 교육을 하실 때 이게 과연 공정하게 교육을 하실 수 있을까, 그런 염려가 되는 지점들이 있더라고요.
존경하는 김미경 위원님 걱정하시는 부분 제가 뭔지 알겠습니다. 알겠는데 저희들은 색안경 끼지 않습니다. 학생들 기준으로만 바라봅니다. 그 부분은 명심하겠습니다.
아니 그런데 그 당사자께서는 자기도 직접 나가서 교육을 하고 계신다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되게 염려되는 지점이었거든요. 그러면 성교육에 대한 편향적인 기준을 가지고 하실 거 아니에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그런 개념으로 인해서. 그래서 성평등 교육을 많은 분들이 받으시면 좋은데 그걸 받으시고 나서 이게 변화 없이 그냥 그런 식으로 강사 자격증만 발급해 주거나 발급받는다는 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지금 주신 말씀에 제가 토를 달 수는 없습니다. 제가 동의합니다.
아무튼 이런 부분들 뭐 개개인의 그런 성별 특성까지는 알 수는 없겠지만 교육하시기 전에 그러한 지점들을 분명히 말씀을 하시고 그 사람들의 성인지가 어느 정도인지 그것들을 충분히 인지하셔 가지고 교육에 참여를 시키실 수 있거나 또 강사 자격증도 그런 점에 부합해서 발급해 드리시는 게 어떨까 번외로 말씀드렸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김미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전 질의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하겠습니다. 오후 회의는 오후 2시에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37분 회의중지)
(14시 00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질의답변을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순서는 오미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광 출신 오미화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습니까?
이제 곧 막바지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저번에 제가 본예산 우리가 심사하면서 특수학교의 노후 통학버스 교체하고 그리고 통학환경 개선 관련해서 제가 질의를 한 적이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부교육감님을 비롯해서 우리 문태홍 정책국장님이나 김영신 교육국장님께서 정말 적극적으로 발로 뛰시면서 방안을 마련해 주셔 가지고 지금 아직 눈에 보이는 성과는 없지만 나름의 교체 계획도 세우고 그리고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세세하게 모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발 빠르게 적극적으로 움직여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제 보니까 아직 제가 눈에 보이는 뭔가가 차가 교체가 됐다든지 시간이 짧아졌다든지 아직 눈에 보이는 건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 차량 교체에 관련한 계획이 세워졌더라고요.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학부모님들이 너무도 감사하게 생각을 하는 거예요. 차가 아직 바꿔지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그러면 다시 말해서 그전에는 이런 계획조차 없었다는 부분에 대해서 참 우리가 조금만 노력했으면 신경을 썼으면 됐을 텐데 이런 안타까움이 좀 남았습니다.
그래서 함께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단 말과 함께 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염려되는 점에 대해서 짧게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차량 교체에 있어서 직영 차를 임차로 교체가 많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적어도 50%까지는 직영을 유지할 수 있게 하겠다, 이렇게 제가 계획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거에 대한 우려 부분을 제가 말씀을 드리려 그래요. 제가 하루 동승을 같이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하고 같이 그리고 운전하는 기사님 그리고 활동 도우미 선생님하고 같이 아이들과 차를 타고 학교를 갔습니다. 그래서 거의 2시간 가까이 차를 타고 간 것 같아요.
그러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걱정되는 부분은 지금 임차 부분에 있어서 운전사 분의 고령화 부분이에요. 그래서 실제 지역에서 기사분 할 수 있는 분들이 별로 많지가 않아요, 젊으신 분들이.
그러다 보니 임차 같은 경우는 운전기사분이 고령화되는 부분에 대한 우려가 하나 있고, 제가 그날 차를 탄 날은 큰 무리 없이 갔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야기를 들어보니 응급적인 상황들이 상당히 많이 발생을 한답니다. 그래서 뭐 갑자기 토를 한다든지 또 갑자기 차를 멈춰서 화장실을 가야 된다든지 그리고 심지어는 막 갑자기 안전벨트를 풀고 일어나서 차량 바닥에 눕는다든지 아주 다양한 일들이 벌어진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적어도 이러한 것들을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 동승 그리고 운전을 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제가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야기를 그래서 이제 어떤 교육들이 지금 진행되고 있는가 한번 제가 들어봤거든요. 봤더니 뭐 정기 교육도 있고, 1년에 연 1회 정기 교육도 있고, 또 각급 학교에서 월 1회 안전 교육을 한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말 그대로 그건 안전 교육이에요. 차량 운전 그리고 내지는 어떤 성평등 교육이라든지 이렇게 학생들을 수송하는 사람으로서 갖춰야 될 이런 교육을 합니다.
그런데 이제 여기에다 저는 좀 더 보태고 싶거든요. 어떤 거냐면 이게 특수학교 학생들을 운송하는 차량이잖아요. 그래서 무엇보다도 특수학교 학생들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된다라는 거 하나하고 그리고 상당히 많은 돌발적인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이것을 강화시킬 수 있는 교육이 저는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좀 더 강화돼야 될 것 같고, 그래서 이제 임차 같은 경우는 사실은 대체되어서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우려와 고민이 있습니다.
존경하는 오미화 위원님, 지금 우선은 오미화 위원님 포함해서 예결위원님들께서 잘 강조해 주셔서 저희들이 계획 담고 본예산에 4대 정도 교체 계획까지 담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저희들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지적해 주신 부분은 정확하게 운행 시 보조 지원 인력 부분하고요. 그리고 지금 말씀 주신 운전하시는 분 그리고 여기 통학에 관계되는 분들이 여기에 대한 이해를 좀 깊이 해야 된다 이 말씀을 주셨잖아요.
그건 임차와 직영의 문제가 아니고 당연히 해야 될 원칙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앞으로도 약속드리지만 그 부분에 대한 교육이나 그 부분에 대한 안전에 대한 의식 강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을 많이 쓰도록 하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두 번째는 제가 너무도 황당한 민원을 익명의 제보를 좀 받아서 이 부분 관련 확인을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혹시 감사관님한테 질문을 좀 하고 싶습니다.
김재기 감사관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관 김재기입니다.
보통 우리 학교에서 화장실에 화장지를 비치를 해 놓죠?
안 해 놓는 경우도 있나요?
거의 없는 걸로 알고 거의 다 비치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죠. 저도 상식적으로 좀 이해가 되지 않는데 그리고 적어도 학교에서 이런 소모품 관련해 가지고 예산들이 다 책정이 될 것이고, 그렇죠?
그런데 이제 이 참 황당한 이야기는 화장실에 화장지를 비치를 안 해 놓고 교실에다가 화장지를 비치를 해 놓는답니다. 그래서 교실에서 화장지가 필요한 사람은 가지고 화장실로 가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2주 동안 쓸 양이 딱 정해져 있답니다. 황당하시죠?
저도 황당한데요. 한 반에 25명 정도 되는데 2주일간 우리 보통 큰 롤 있잖아요. 그 롤 하나를 써야 된답니다.
그런데 이제 제가 계산을 한번 해 봤어요. 한 롤이 한 300m 정도 되고 이것을 1인당 양으로 25로 나누면 한 12m 됩니다. 그런데 이게 2주면 토요일, 일요일 빼면 10일이지 않습니까? 해보니까 하루에 1.2m를 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1.2m가 어느 정도 되는지 제가 한번 뜯어봤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 이렇게 화장지 회사에서 통계를 낸 게 있습니다. 그래서 용변을 보고 쓰는 길이가 1.8m랍니다.
(화장지를 들어 보이며) 지금 그래서 제가 1.8m를 한번 뜯어 와 봤는데 많을 것 같은데 막상 보니까 이해가 되더라고요, 이게. 그런데 하루에 학생들 쓸 수 있는 양이 1.2m입니다.
만약에 요즘같이 봄철은 비염도 많고 그래서 막 코를 풀거나 뭐 이렇게 되면 그래서 휴지가 떨어지면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라고 해요. 있을 수도 없는 일이죠, 감사관님?
그렇죠? 그래서 제가 도대체 그 소모품들에 대한 계약들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래서 적어도 학생들이 휴지나 이 부분은 단순히 소모품이기도 하지만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한테는 저는 수치심도 일어날 수 있는 것이고 인권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이 화장지 비치 관련해서는 학교마다 조사를 한번 해 주셨으면 좋겠고, 제가 그 학교명은 이거 끝나고 나서 다시 제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그래서 한번 꼭 현장을 가서 그거에 대해서 꼭 한번 눈으로 확인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그리고 기숙사 관련한 질문을 좀 드리고 싶은데요. 기숙사는 어디입니까?
중등교육과입니다.
중등교육과 박철완 과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그 기숙사 관련한 답변을 해 주실 수 있는 분이 나오셨으면 좋겠네요.
중등교육과장 박철완입니다.
이것도 이제 제보의 내용입니다. 보통 기숙사에 있는 학생들이 소등 시간이 몇 시인가요? 소등 시간이 있겠죠?
기숙사 운영위에서 결정할 일이긴 한데요. 보통 12시 전후로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공부를 더 하고 싶은 아이들은 어떡합니까?
기숙사는 아침형 인간도 있고요. 저녁형 인간도 있고 그러기 때문에 그리고 또 이제 고등학교의 기숙사가 수험 생활을 하기 때문에 단기간이 아니라서 학생의 건강을 위해서 12시 전후로 소등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시험 등 이렇게 공부를 많이 할 시간이 되게 되면 일반적으로 일반 기숙사는 끄고 면학실 또는 정독실이라고 학교마다 이름은 다르긴 합니다마는 그런 실로 원하는 학생들이 갈 수 있도록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숙사는 이제 시간이 되면 소등을 하고 면학실이라고 해 가지고 다른 공간에서 공부를 더 하고 싶은 아이들은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면학실이 기숙사 내에 있는 학교도 있고 다른 건물에 있는 학교도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소등이라고 하면 아예 전기를 차단하는가요?
그렇진 않고 끄게 지도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지도를 통해 가지고 면학실이 같이 기숙사 내에 있는 학교 같은 경우는 면학실 불을 켜야 되기 때문에 대부분은 방마다 지도를 통해서 소등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 기숙사 따로 있고 면학실 건물이 따로 있는 경우에 아예 전기 차단을 하는 경우가 있다라고 합니다, 이게.
왜냐하면 통제가 안 돼서, 통제가 안 돼서 그렇게 한다고 해요. 물론 통제를 위해서 내지는 전기 사용량을 뭐 아낀다든지 뭐 이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면학실을 공부를 하고 나서 기숙사로 들어가야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때 아이들은 그 깜깜한 복도나 계단을 어떻게 갈까요?
밝지는 않지만 유도등이 이렇게 있어 가지고 출입문을 이렇게 가리키는 유도등이 있습니다.
다 유도등이 있을까요? 다 유도등이 있나요? 그래서 이야기를 들어 보니 핸드폰 라이트를 켜고 간다든지 아니면 플래시를 켜고 이렇게 간다라고 이야기를 제가 들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예를 들어서 복도 같은 경우는 사람이 지나갈 때 센서등을 달 수도 있고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전기를 아끼고 통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 소등 관련해 가지고 전기 차단을 하는 건지 그리고 면학실하고 이렇게 따로 떨어져 있는 경우에 아이들이 소등 이후에 거기를 갈 때 안전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확인이 좀 필요합니다.
합리적인 지적 감사드리고요. 확인해 가지고 무엇보다 학생의 안전을 우선해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안내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것 관련해서는 제가 나중에 자료 요청을 좀 할 것들이 있거든요. 그거는 다 끝난 다음에 다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부교육감님!
제가 여기 서한문이라고 교육감님이 보내신 것 같더라고요. 이게 왔어요. 여기에서 제가 참 마음에 드는 문구가 하나 있었습니다. 뭐냐 하면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선생님 수도 줄여야 한다는 교육부의 경제 논리에 맞서서 전남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런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이 서한문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전남의 교육이 교육부의 경제 논리에 맞서서 싸우겠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막상 어떠한 민원이라든지 어떤 문제점이 있을 때 전남교육청 또한 경제 논리로 이것들을 대처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아이들 문제에서는 정말 이 돈이 먼저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참 어려운 살림 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시겠지만 그래도 경제 논리로 우리가 교육의 잣대는 하지 말자, 이런 당부를 드리면서 질문 마치고 싶은데 하실 말씀 있으면 하십시오.
존경하는 오미화 위원님 주신 말씀 명심하고 또 명심하겠습니다. 중용지도로 가겠습니다.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미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신의준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완도 출신 신의준 위원입니다.
부교육감님!
제가 본예산 심사할 때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22개 시군 교육청에서 본예산에 이렇게 예산 편성 요구를 많이 했었는데 받아들이는 비율이 낮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족한 부분을 추경을 통해서는 반드시 이렇게 채워 줘야 된다, 이렇게 말씀하신 기억 나십니까?
예, 그때 꼭 기억 납니다.
추경예산서 총괄을 보니까 우리 시군 교육청에 평균 6% 정도 이렇게 지금 예산이 편성이 돼 있는데 그 예산을 세부적으로 보면 거의 다 계속비 사업에 의한 시설비로 이렇게 편성이 되어 있는 걸로 생각이 됩니다만 어떻습니까?
시설비가 지금 2100 정도로 한 70%를 차지하는 걸 잘 보셨습니다.
물론 또 긴축 재정의 어떤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만 혹시나 우리 지금 교육청이 운영하기 위해서 필요한 운영비라든지 심지어 물품 구입비, 제 비용 이런 정도는 충분하게 확보해 드려야 된다,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만 어떻습니까?
저도 적극 동의드립니다.
그 부분을 좀 신경을 많이 쓰셔야 될 것 같습니다.
예, 그 부분 명심하고요. 지금 짧게만 말씀드리면 위원님, 시설비를 제외하고 필요한 지금 위원님께서 들어 주셨던 그 운영에 필요한 필수 비용들은 저희들이 각 교육청별로 저희들이 균형을 맞추거나 아니면 좀 더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다니면서 이렇게 확인은 한 바는 없습니다만 아마 시군 어떤 교육청에서 그런 불평의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스러움에서 그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그 부분을 많이 참고하시기 바라고…….
고맙습니다.
정책적인 질의를 한 가지 하겠습니다. 우리 부교육감님이 생각하시기에 우리 전남도교육청에서 지금 시행되고 있는 학생복지 정책과 관련해서 우리 전라남도를 대표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이 있다면 한 두 가지 정도만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첫 번째는 학생 종합복지 패키지 전체적인 패키지 사업이 있거든요. 그건 학교급을 구분하지 않고요. 지금 말씀하시는 경제적인 부분이든 그리고 가정적인 부분이든 좀 어려운 학생들에게 공부하고 학습하고 심지어는 학교 외의 활동을 하는 데 차별 없도록 하는 패키지가 있습니다. 그 사업은 한 7개의 세부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이 사업하고 학생 종합복지 프로그램이라 보시면 되고요.
그리고 복지와 걸쳐져 있습니다만 어쨌든 학생교육수당이 대표적인 복지를 근본적으로 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보시면 되시겠습니다.
거의 뭐 저와 생각을 동일이 합니다만 저도 우리 전남 교육을 대표할 수 있는 학생을 위한 복지 정책이 뭘까를 고민해 봤거든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리 교육감님의 핵심 공약 그리고 정책 사업인 학생수당이 가장 먼저 떠올랐고요. 두 번째는 아침 우리 간편식 있지 않습니까? 그 두 가지가 제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그 두 가지에 대해서 제가 간단하게 질문하겠습니다.
학생수당 이 부분은 이 정책을 시행하게 된 최종 교육 목표가 뭡니까? 왜 학생수당을 이렇게 지급합니까? 이 학생수당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교육의 목표가 뭡니까?
근본적으로는 가장 필요 최소한의 비용인 그 비용마저도 저희들이 지급함으로써 학부모님들이 우리 도에서 자라나는 학생들, 자녀분들이죠. 자녀분들의 최소한의 교육, 학교 외의 교육까지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저희들이 중점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 비용이 처음 예산 들으신 바대로 10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저희들이 책정하고 있었고요.
저는 그렇습니다. 물론 부교육감님이 말씀하신 어떤 기본소득 그 개념도 있지만 학생들에게 어린 나이부터 경제관념 이런 학습 효과도 있다고 봅니다.
예, 맞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어린 학생들까지도 학생수당을 지급하기 때문에 정말 그런 어린아이들이 학생수당이 뭔지, 왜 지급하는지 과연 그 고마움을 알까? 그런 어떤 우려가 있거든요. 이 부분은 학생들에게 좀 교육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그래서 존경하는 신의준 위원님, 최근 기사에서도 보셨을 것 같은데요. 저희들이 금융 NH농협이든 특정 은행 기관과 협력을 해서요. 금융교육 관련 자료든 관련 금융시간이든 그리고 이게 교육과정 내에서 버무려지는 게 제일 좋거든요.
교육과정 내에서 그런 금융교육들이 좀 잘 스며들게 해서 학생교육수당이라는 부분도 잘 이해하고 무엇보다는 주도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학생을 궁극적으로 저희가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에 신경을 쓰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부교육감님 저는 그런 것 같아요. 물론 어린애들이 전남의 학교 입학하면 당연히 지급하는 돈 이런 정도로는 안 되지 않습니까?
예, 맞습니다.
학생수당을 지급하는 그 목적, 이 수당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교육의 목표 이런 정도는 어린 학생들에게 잘 설명하고 교육시킬 필요가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적극 동의합니다.
그 부분은 좀 한번 고려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예, 적극 동의하고요. 저희들이 일정 시점에서 그런 부분들이 잘 교육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걸로 봅니다.
그리고 아침 간편식 지원사업 이거 있지 않습니까? 이것도 굉장히 반응이 좋은 걸로 우리 보고서에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좋은 사업들이 더 만족도가 높아지기 위해서는 개선해야 될 문제점도 반드시 있을 것 같아요. 이 사업이 정말 좋은 정책으로 모든 학생들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어떤 개선할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무엇보다 운영, 아침 간편식을 하게 되는 이 학교급별로 좀 차이가 있는데요. 대규모 학교에서는 예산 부족을 좀 많이 말씀 주셨고요. 작은 학교에서는 그 간편식 메뉴 선정의 어려움을 좀 말씀 주셨고 그리고 운용하는 인력 부분에 있어서 좀 한계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은 취지의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좀 더 나은 서비스 지원책이 좀 붙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들을 많이 말씀 주셨습니다.
우리가 복지를 이야기할 때는 뭐 선택적 복지, 또 보편적 복지를 이야기합니다만 의무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저는 보편적인 복지가 맞다고 봅니다. 어느 누구나 어느 장소 또 어느 학년이든 간에 똑같은 정도의 혜택을 받는 것이 저는 맞다고 봅니다만 자료에 보면 지금 우리 도내에 있는 전 학교가 이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아니고 일부분만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왜 그렇습니까?
기본적으로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합의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이 부분이. 그리고 아침 시간대 프로그램과 반드시 연계돼야 된다. 반드시라는 표현보다는 원칙적으로 연계돼야 된다, 이런 걸 먼저 삼고 있는데 지금 작년도에 103개 학교에서 금년도에는 125개 학교로 늘었습니다만 전 모든 학교에서 어느 정도 합의를 이루어 주시고 하는 그 문화 또는 그 경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 부분은 본 위원이 생각하는 어떤 보편적인 복지에 대해서 동의한다면 지금 이렇게 이 정책을 시행하지 않는 학교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이 정책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을 하고 빠른 시일 내에 전 학생들이 이런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어떤 바람을 가져 봅니다.
존경하는 신의준 위원님, 저희들 전 학교가 했으면 하는 바람은 동일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신의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간담회에서 이야기한 대로 본질의는, 정영균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본질의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추가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영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간단하게 질의 하나 하겠습니다.
신규 사업에 보니까 광복 80주년 사업이 들어와 있네요. 이건 어떻게 이 사업을 편성을 하게 됐습니까?
아, 누가 했어요?
질문하실 때 제가 말씀드린 바대로 어느 정도 이제 광복 80주년이 예견되었었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전남의 의(義) 교육 전통도 있고 하니 학생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역사 교육이 필요하지 않느냐?
그리고 이런 부분에서 우리 도가 나서지 않으면 또 안 되는 그런 상황 인식하에서 저희들이 기본적으로 TF를 운영하면서 3월 달부터 그런 표면화를 시켜서 논의를 하고요. 좀 계획이 구체화된 지금 1차 추경 때 저희들이 신규 사업으로 상정하였습니다.
부교육감님, 제가 질의를 하는 것은 좀 다소 의외였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내가 질의를 하는 거예요. 왜 그러냐면 지금 전라남도 같은 경우에는 광복 80주년 예산이 편성이 사실상 편성이 좀 안 됐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전라남도 같은 경우에는.
작년에 제가 아마 본예산에다 반영을 요구를 했습니다마는 여러 가지 이유로 그렇게 전라남도교육청만큼을 편성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이렇게 어려운 재원 환경 속에서도 80주년 행사를 의미 있게 이렇게 편성한 거에 대해서, 또 계획적으로 편성을 한 것에 대해서 상당히 잘했다. 칭찬할 만한 예산 편성이다라는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건 아마 교육청에서 역사의식이 고취가 되고 이러한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런 예산 편성이 큰 귀감이 될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우리 전라남도하고 정책토론회 한번 했죠? 그거 알고 계시죠?
예, 알고 있습니다.
특자도 교육 특례 관련해 가지고 지금 어느 정도로 진도가 나가고 있습니까?
위원님, 양해해 주시면 정책국장 답변 들으시는 게 어떠시겠습니까?
문태홍 정책국장님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정책국장 문태홍입니다.
그때 저희가 이쪽에서 협의를 하고요. 저희는 지금 각 과별, 팀별로 의견을 다 받아 가지고 도청과 지속적으로 지금 연관을 맺고 한 달에 한 번씩 모여서 의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부 쪽으로 올릴 것은 저희들이 하고요. 도청 힘을 빌려야 될 것은 도청 국장님들하고 계속 연관성을 가지고 협의를 하도록 그렇게 했습니다.
아마 제가 이 질문을 드리는 것은 이제 6월 3일 대선이 끝나면 아마 우리 전라남도 특자도 그 법안 심사도 급속도로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준비를 잘하셔 가지고 교육 특례 부분에 대한 어떤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시라 그런 의미로 다시 한번 제가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예, 열심히 잘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영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혹시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의 건을 마치겠습니다.
(14시 30분)

2. 계수조정소위원회 구성·운영의 건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계수조정소위원회 구성·운영의 건을 상정합니다.
전라남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14조의 규정에 따라 효율적인 안건 심사를 위해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하겠습니다.
계수조정소위원회는 간담회 때 협의한 대로 정철 위원을 위원장으로, 나머지 모든 위원을 위원으로 구성하고 계수조정소위원회 운영은 위원님들께서 삭감한 예산에 대해 관계 공무원의 소명을 듣고 심사·결정하는 방법으로 하겠습니다.
이에 대해서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저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위원을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하였음을 선포합니다.
이 시간 이후 예결위 의사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계수조정소위원회 운영을 한 후 위원 간담회를 갖고 예결위 회의를 계속 속개하여 계수조정소위원회 심사 결과를 보고받고 의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라며 계수조정소위원회 활동을 위해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31분 회의중지)
(14시 51분 계속개의)

3.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의 건(교육감 제출)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의 의사일정 제3항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의 건을 상정합니다.
계수조정소위원회의 심사 결과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계수조정소위원회 정철 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 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장 정철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진호건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위원님 여러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소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제출하신 삭감 예정 조서를 토대로 심사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토론을 거쳐 계수조정을 하였습니다.
심사 결과를 말씀드리면 전라남도교육감이 제출한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세출예산 삭감액은 1건, 1억 원입니다.
세출예산 증액은 1건, 1억 원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 보고드린 내용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되도록 위원님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철 계수조정소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 보고한 바와 같이 세출예산 1건, 1억 원은 삭감하고, 1건, 1억 원을 증액하여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나머지 부분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의결에 앞서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증액 부분에 대해 지방자치법 제142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황성환 부교육감님의 동의 의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부교육감님, 1건, 1억을 증액하고자 하는데 동의하십니까?
예, 동의합니다.
그러면 증액 부분에 대하여 집행부의 동의가 있었으므로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 심사보고 한 바와 같이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나머지 부분은 집행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금회 전라남도 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예산의 방향과 실제 효과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긴 시간 동안 진지하게 논의해 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전남교육 대전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미래의 주인공으로 키워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황성환 부교육감님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심사는 우리 교육이 나아갈 길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재정적 바탕을 함께 다져 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산이 교육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일에 알맞게 쓰일 수 있도록 오늘 나눈 논의들이 잘 반영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어려운 교육 재정 여건 속에서도 근본적인 재정 구조 개선과 중장기적 대응 전략 마련에도 더욱 힘써 주시길 거듭 부탁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심사한 예산안과 회의 진행에 대한 경미한 수정 사항 등은 본 위원장에게 일임해 주셨으면 하는데 동의하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389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 56분 산회)
접기
O 출석공무원
<교육청>
부교육감 황성환
정책국장 문태홍
교육국장 김영신
행정국장 노권열
홍보담당관 이형래
감사관 김재기
정책기획과장 서영옥
미래교육과장 김영길
교육자치과장 심치숙
안전복지과장 강상철
노사정책과장 한종덕
유초등교육과장 김병남
중등교육과장 박철완
진로교육과장 전성아
학생생활교육과장 김호범
체육건강과장 박재현
총무과장 이선국
예산과장 김종훈
행정과장 강성근
재정과장 오준헌
교육시설과장 박준수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장 김옥란
교육연수원장 김병인
학생교육원장 김찬중
학생교육문화회관장 김광일
목포공공도서관장 김춘호
나주공공도서관장 박진수
창의융합교육원장 장기명
국제교육원장 최정용
광양평생교육관장 양재호
고흥평생교육관장 김의곤
장성공공도서관장 김한철
유아교육진흥원장 안경아
<교육지원청>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덕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현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행중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 미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아
O 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공정희
속기공무원 변미영
속기공무원 신성은
속기공무원 이 환